
10기 옥순(본명 김슬기)과 유현철이 또다시 결별설에 휩싸인 이후 직접 댓글로 해명했다.
'나는 솔로' 돌싱 특집에 출연한 10기 옥순은 25일 라이브 방송 영상을 공개한 이후 네티즌들의 댓글에 직접 답하는 모습을 보였다.
10기 옥순은 라이브 방송에서 유현철 결별에 대한 질문에 "저번에도 말했는데 혼자 만의 일이 아니라 이야기할 수 없다. 그게 궁금하면 나가셔도 좋다"라며 "말하기 싫다는데 왜 이렇게 궁금해하는지 모르겠다. 그만 물어보는 게 예의 아니냐. 무슨 심보인지 모르겠다. 그건 사람 괴롭히는 거다. 싸우자고 하는 건지 모르겠다. 성격이 괴팍하기 싫은데. 자꾸 그러면 괴팍해질 수 밖에 없다"라고 답했다.
이후 댓글을 통해 "최소한의 입장 정리는 필요한 듯 보이네요"라는 질문에는 "나솔 나와 공구 시작한 건 맞지만 나솔이 사생활 노출하나요? 그리고 불편한 얘기라 자제해달라 몇차례 이야기했으면 묻지않는 것이 예의 아닐까요?"라며 "관심 끄라고가 아니라 '제가 할 수 없는 이야기니 답을 할 수 없습니다.' 가 뭐그리 잘못됐습니까. 남의 개인적인 일+불편한 일 계속해서 캐묻는게 정상은 아니지 않나요? 입장정리라고 적어두셨는데 저는 충분히 이야기 했습니다. 저만의 일이 아니기에 이야기할 수 없다. 가 제 입장입니다"라고 답했다.
또한 10기 옥순은 "가끔 얼굴보이지 않는다고 선넘고, 막말하시는 분들이 많으시더라구요~ 연애도 재혼도 떠들썩하게 하려고 한건 아닌데 일반인 주제에 티비에 나오는 바람에 시끄러웠네요. 충분히 궁금하실 수는 있으나 제가 답변해야 할 의무가 있는 것도 아니고, 불편하다고 몇차례 이야기했습니다. 예의 갖추지 않는 사람에게 저도 예의 안 차릴려구요 이제"라며 "물어보는거 이해한다니까요. 그치만 상대가 답이 없으면 답하기 어려운가 보다 생각하고 넘어가는게 일반적이지 않나요? 제가 실제로 바로 앞에 있어도 저렇게 물어 뜯듯 물어보실 분 있을꺼 같으세요? 무례한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는"라고 답했다.
10기 옥순과 유현철의 결별설 및 불화설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었다. 이전에도 10기 옥순은 "응원 감사하다"라며 "다만 저 혼자만의 일이 아니기에 섣불리 이야기 할 수 없는 부분 이해해 주시고, 훗날 어느 정도 정리해서 저의 상황을 전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당시 유현철은 "김슬기(10기 옥순)가 지난달에 이미 나를 차단하고 언팔해서 뭘 하는지 알지 못하고 있다"라고 언급한 바 있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10기 옥순과 유현철의 SNS를 찾아가 현재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드러내고 있다.
한편 10기 옥순은 MBN 연애 프로그램 '돌싱글즈'에 출연했던 유현철과 2022년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두 사람은 tvN 예능 프로그램 '2억 9천: 결혼전쟁'에 동반 출연하기도 했으며, 지난해 4월 혼인신고 후 법적 부부가 됐다. 10기 옥순과 유현철은 각각 슬하에 아들 한 명, 딸 한 명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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