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이수근의 아내 박지연이 신장 재이식 수술을 앞두고 탈색 근황을 전했다.
박지연은 26일 "저는 탈색 후 머리가 심하게 끊겼어서 어쩔 수 없이 붙임머리를 했었어요. 붙임머리 진짜 많이 해봤거든요"라며 "7개월 정도 한거 같아요. 사실 뗄 생각 없었는데 곧 입원이라 준비해서 떼고 왔어요"라고 밝혔다.
한편 스타일리스트 출신인 박지연은 지난 2008년 12세 연상 이수근과 결혼해 슬하에 2남을 뒀다.
그는 2011년 둘째 임신 당시 임신중독증으로 신장에 문제가 생기면서 친아버지의 신장을 이식받았다. 최근까지 투석 치료를 받아온 그는 스테로이드 부작용 증상을 고백하기도 했다.
또한 그는 2021년 신장 재이식을 권유받고 뇌사자 기증 대기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친오빠가 신장 기증자로 나서며 14년 만에 신장 재이식 수술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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