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 1억 기부했다.."급성 골괴사 수술 후 결심"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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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라 기자
가수 보아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2025.01.12
가수 보아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2025.01.12

가수 보아가 삼성서울병원 정형외과에 1억 원을 쾌척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30일 "보아가 금일(30일) 삼성서울병원 정형외과에 1억 원을 기부했다"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보아의 기부금은 경제적인 부담으로 비급여 치료 등을 선뜻 받을 수 없는 정형외과 환우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SM엔터테인먼트 측은 "보아가 최근 급성 골괴사 진단을 받아 수술 및 회복 과정을 겪으며, 본인과 비슷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를 전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정했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보아는 그간 꾸준하게 선행 활동에 앞장서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 왔다. 앞서 그는 보호종료를 앞둔 청소년의 자립 지원을 위해 1억 원을 기부, 아너 소사이어티 3100호이자 여성 아너회원 모임인 'W아너 소사이어티' 700호 회원에 가입한 바 있다.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소아암 환아 치료를 위해 서울아산병원에 5000만 원을 기부하는 등 꾸준히 온정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중이다.


한편 보아는 올해 데뷔 25주년을 맞아 오는 8월 4일 정규 11집 'Crazier'(크레이지어)를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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