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작가 이말년이자 289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 중인 유튜버 침착맨이 AI 무단 합성으로 인한 피해를 알리며 법적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침착맨 측은 3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최근 침착맨 영상을 AI를 통해 무단 합성하여 불법 도박 게임을 광고하는 사례가 계속 적발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침착맨은 불법 도박 게임 등의 광고를 진행한 적이 없으며, 해당 광고는 가짜 영상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광고를 발견하시면 혹시라도 클릭하지 마시고, 즉시 각 플랫폼에 신고해 주시기 바란다"며 "위 광고에 대해 발견과 동시에 각 플랫폼에 빠른 신고를 진행하고 있으며, 법무 대리인을 통한 퍼블리시티권 침해, 초상권 침해, 저작권법 및 부정경쟁 방지법 위반 등을 이유로 엄중한 법적 조치도 진행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문제의 회사가 해외법인이라 해결에 시간이 걸릴 수 있어 사전 공지드린다. 부디 가짜 영상으로 인한 피해 없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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