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솔로' 16기 옥순(가명)이 임신 후 고된 일정을 소화했다.
1일 16기 옥순은 자신의 SNS에 "임산부 빡센 일정. 일주일 라운딩 방송 촬영 동안 압박 밴드 덕분에 제 다리만 안 부었다"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16기 옥순이 레이스 스타일의 골프복을 입고 라운딩에 나선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그는 변함없이 청초하면서도 단아한 분위기를 뽐내 눈길을 끌었다.
한편 16기 옥순은 지난달 "정말 감사하게도, 나를 있는 그대로 온전히 사랑해주는 사람을 만나게 되었고, 그 사랑이 단 한 번에 기적이 됐다"고 임신 소식을 알렸다.
그는 "아직도 실감이 나지 않지만, 매일 내 몸 안에서 새로운 생명이 자라고 있다는 걸 느끼며 설렘과 감사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며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땐 믿기지 않아 한참을 눈물로 하루를 보냈다. 기쁨, 감동, 놀람, 그리고 벅찬 감사 그 모든 감정이 한꺼번에 밀려와서, 그날을 평생 잊을 수 없을 것 같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사실 너무 감사하게도, 한 번에 아기가 찾아와줬다. 그런데 많은 분이 임신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계신 걸 알기에 그저 축하만 받기보다 내가 임신을 준비하며 지켜온 작은 습관들과 마음가짐을 함께 나누고 싶다"고 덧붙였다.
16기 옥순은 ENA, SBS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 16기 돌싱 특집에 출연해 많은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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