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현, "이번 영화에선 하의 탈의?" 훅 들어온 질문에 당황+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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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노을 기자
배우 안보현이 9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이상근 감독)'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2025.07.09 /사진=김휘선 hwijpg@
배우 안보현이 9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이상근 감독)'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2025.07.09 /사진=김휘선 hwijpg@

배우 안보현이 하의 탈의 제안에 당황했다.


4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그룹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윤아와 배우 안보현이 게스트로 출연한 영상이 게재됐다. 두 사람은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감독 이상근)를 통해 연기 호흡을 맞췄다.


이날 정호철은 안보현을 향해 "이번 영화에서도 상의 탈의를 하냐"고 물었다.


/사진=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안보현이 "하지 않는다"고 답하자 신동엽은 "그러면 하의 탈의를 하는 거냐"고 물어 안보현을 당황케했다.


신동엽은 안보현에게 "하도 상의 탈의를 많이 하니까 힘들다고 하지 않았냐"고 몰아가 웃음을 자아냈다.


안보현은 과거 복싱 선수로 활동한 이력도 언급했다. 신동엽이 "복싱을 어렸을 때부터 한 거냐"고 묻자 안보현은 "그렇다. 부산체고를 나왔다"고 답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이어 "복싱부가 있었다. 학교 자체가 체고니까 하루에 운동을 4~5번씩 했다. 전국대회 나가서 금메달을 땄다"고 학창 시절을 회상했다.


신동엽은 "길거리에서 시비 걸린 적은 없겠다"고 물었고, 안보현은 "길거리에서 그랬던 적은 잘 없는 것 같다. 섬 안에 학교가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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