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연수, 딸 지아 연습생서 골프선수로.."정회원 믿기지 않아" 감격

발행:
김나연 기자
사진=박연수 인스타그램
사진=박연수 인스타그램

배우 박연수가 딸 지아의 성장에 감격했다.


박연수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초5, 6 기획사를 다니다가 골프 선수를 하고 싶다고 골프 아카데미에 들어간 중1"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정회원이 된 송지아의 모습이 담겼다. 송지아는 꽃다발과 함께 '송지아 프로님 정회원 합격을 축하드려요'라는 문구가 적힌 편지를 들고 있다.


이어 "처음 선수 등록을 하고, 첫 시합을 솔라고 CC에서 했다. 거의 100타가 안 되게 쳤던 그날이 엊그제 같은데 6년 만에 솔라고 CC에서 정회원이 되다니 믿기지 않는 오늘"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대골 시합 못 뛰어서 성적으로 눈에 띈 적 한번 없는 우리가 걱정하고 울던 시간은 이제 뒤로하고 늦게 시작해도 준비만 잘 해온다면 잘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다"면서 "우리 송아지 진짜 고생 많았어. 도와주신 모든 분들 너무나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연수는 2006년 전 축구 선수 송종국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두 사람은 2015년 이혼했으며 친권, 양육권 박연수가 갖기로 했다. 딸 송지아는 프로 골프 선수, 고등학생인 아들 송지욱은 축구 선수를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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