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송가인이 가족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11일 유튜브 채널 '송가인'에는 '올케언니 명품백 사주는 '시누이 송가인' 최초공개(feat.5년 만에 등장한 조카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 송가인은 둘째 오빠 집으로 향했고, 올케언니, 두 명의 조카를 만났다. 그는 "저는 천사 같은 아가씨다. 예전에 '미스트롯' 뜨고 잘 돼서 올케언니랑 둘째 오빠 가방을 사줬다. 근데 올케언니한테 첫 명품 가방이었던 거다. 언니가 감동의 눈물을 흘리더라. 아낌없이 해주고 싶은 가족이다"라고 애정을 표현했다.
이어 "또 이런 천사 올케언니가 없다. 둘째 오빠 망나니를 올케언니가 다 이해해주고, 보듬어주고 사랑해주고 키워줬다. 진돗개 한 마리를 잘 교육해 줬다. 진짜 천사고 보살이다"라고 고마워했다.
또한 송가인 두 조카를 자랑하며 "언니가 교육을 잘 하는 게 이 집에는 TV가 없고 책밖에 없다. 첫째 조카는 영재고, 둘째는 축구 선수를 희망하는 유망주다. 제2의 손흥민을 꿈꾸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두 조카가 사춘기 와서 까불면 죽는다. 우린 바로 장구채로 맞는다. 올케언니도 사물놀이 했다"면서 "자주 보고 맨날 우리 집 놀러 온다. 우리 애들이 진짜 예의 바르고 착하다. 안 그랬다간 죽는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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