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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국가유공자 후손 고백 후 "무슨 말 했는지 기억 안 날 만큼 긴장"

발행:
김노을 기자
/사진=이정현 SNS
/사진=이정현 SNS

국가유공자 후손임을 밝힌 배우 이정현이 예능 출연 소감을 전했다.


이정현은 지난 16일 자신의 SNS에 "무슨 말을 하고 왔는지 기억이 나지 않을 정도로 긴장했지만 많이 웃었던 기억 만큼은 가득한 '아는 형님'"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이날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 게스트로 출연한 이정현의 모습이 담겼다.


/사진=이정현 SNS

'아는 형님'에 출연한 이정현은 "외할아버지께서 6.25 참전 용사셨다"고 밝혔다.


그는 "외할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나서 2020년에 무성화랑 무공훈장이라는 훈장을 받으셨다. 다리에도 철심이 많이 박혀 있었는데 현충원에 모시려고 화장했더니 잔해들이 많이 있더라"고 설명했다.


광복절 경축사에 참여했다가 일본인으로 오해받은 사연도 전했다. 이정현은 "제73주년 광복절 경축식에 국가유공자 후손으로 초대받아 애국가를 제창했다. 할아버지는 이미 돌아가셨을 때였고 할머니가 애틋하게 보실 것 같아서 되게 열심히 불렀다"고 회상했다.


이어 "그때 '일본인이 왜 애국가를 부르냐'는 항의 전화를 많이 받았다.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이 끝난 지 얼마 안 됐을 때라 일본인 아니냐는 오해를 많이 받았기 때문"이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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