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패션 디자이너 황재근이 확 달라진 외모로 화제를 모은 가운데, 자신의 인기에 깜짝 놀랐다.
황재근은 17일 SNS에 휴대전화 화면 캡처본 여러 장을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최근 4일 간 그의 SNS 조회수 기록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지난 4일 동안 게시물 조회수가 무려 840만 회를 넘었기 때문.
이에 황재근은 "내가 무슨 잘못이라도 했나. 대체 무슨 일일까. 예쁘게 살아야지"라고 놀란 마음을 내비쳤다.
그러면서도 "아따, 저는 뭐 잘못한 게 없고만요"라고 너스레를 떠는 여유를 보였다.
앞서 황재근은 삭발 머리와 개성 있는 콧수염을 유지하던 이전과 달라진 외모로 화제를 모았다. 머리카락을 기른 데 이어 콧수염을 자른 것.
이를 본 누리꾼들은 "황재근 SNS 해킹 당한 거 아니냐" "이미지가 전혀 다르다" "다른 사람인 줄 알았다" "황재근 아니고 황재근 동생인가" 등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황재근은 세계 3대 패션학교인 벨기에 앤트워프왕립예술학교 출신이다. 과거 온스타일 예능 프로그램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한 후 다수 예능 프로그램에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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