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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은혜도 송지효도 아니었다, ♥ 역사 속으로..김종국 '결혼'의 의미 [스타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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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라 기자
왼쪽부터 윤은혜, 김종국 /사진=SBS 'X맨' 캡처
왼쪽부터 윤은혜, 김종국 /사진=SBS 'X맨' 캡처
왼쪽부터 김종국, 송지효 /사진=SBS '런닝맨' 캡처

가수 김종국이 베이비복스 윤은혜, 배우 송지효와의 기나긴 비즈니스 러브라인을 비연예인과의 '결혼 발표'로 완전히 종결시켰다.


김종국은 18일 자신의 팬카페에 자필 편지로 "저 장가갑니다"라고 직접 결혼 사실을 발표했다. 그는 "오랜 시간 늘 큰 힘이 되어주신 팬 여러분 덕분에 제가 이렇게 장가도 가고 인생에 새로운 도전을 또 하게 됐습니다. 더 노력하고 열심히 사는 김종국이 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그간 다수 예능에서 보여줬던 '상남자' 이미지 그대로, 김종국다운 화끈한 결혼 발표로 더욱 박수를 이끌었다.


김종국의 예비 신부는 비연예인으로 알려졌다. 이를 배려해 김종국은 친지,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결혼식을 비공개로 조용히 치를 예정이다.


이에 김종국의 비즈니스 러브라인도 덩달아 재조명되고 있다. 그는 예능 역사에 길이 남을 역대급 명장면을 탄생시킨 원조 '플러팅 장인'이기 때문. 그 상대는 다름 아닌 윤은혜, 송지효로 이들과 최근까지도 'N번째' 열애설이 불거질 정도로 시청자들의 '과몰입'을 유발했던 김종국이다. 각각 SBS 'X맨', '런닝맨'에서 만났다.


특히 지난 2005년 윤은혜의 귀를 막고 "당연하지"를 외쳤던 'X맨' 출연분은 무려 20년이 흐른 현재까지도 회자되고 있으니, 말 다 했다.


지독하게 러브라인에 시달리긴 했으나, 김종국의 연예계 인생 30년에서 빼놓을 수 없는 활약상으로 그의 '역작'과 다름없는 것도 사실. 김종국 스스로도 "녹화에서만큼은 내 여자라고 생각했다"라며 진심을 다해 임했기에 큰 사랑을 받고 롱런이 가능했던 이유다. 이에 따라 김종국의 '결혼'은 러브라인의 종결이자 활동 2막을 활짝 열었음을 뜻하며, 남다른 기대감이 쏠리고 있다. '새 신랑'으로선 과연 예능에서 어떤 매력을 발산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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