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전소민이 첫 연극 도전을 뜨거운 박수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소감을 밝혔다.
전소민은 17일 LG아트센터 서울, U+스테이지에서 연극 '사의 찬미' 마지막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전소민은 1920년대 격동의 시대, 조선 최초의 소프라노 윤심덕 역을 맡아 무대에서 열정적으로 연기하며 마지막까지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연극 '사의 찬미'의 대장정을 마친 전소민은 처음 도전하는 연극임에도 불구하고 회차를 거듭할수록 자신만의 윤심덕을 만들어내며 매회 관객들에게 웃음과 눈물로 무대를 가득 채웠다
'사의 찬미' 마지막 공연을 마친 전소민은 "첫 무대에서 관객을 만나는 일은 설렘과 두려움의 시간이었다. 매회 벅찬 순간들을 함께해 주시고 채워주신 관객분들, 함께해 준 모든 배우분, 스태프분 덕분에 공연을 할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극장에 존재했었던 느낌은 이루 말할 수 없는 감정이었다. 연극을 하면서 느꼈던 설렘들을 다시 상기하고 간직하면서 앞으로 나아가 보겠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첫 연극 데뷔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무대를 가득 채우는 열연을 보여준 전소민.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어 연극 무대까지 다양한 분야와 장르에 도전하며 노력과 도전을 멈추지 않는 전소민이 앞으로 보여줄 새로운 모습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전소민은 2023년 11월 SBS '런닝맨'에서 약 6년 만에 하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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