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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위, ♥송지은 반응에 깜짝 "나 하반신 마비잖아..팔이 곧 다리"

발행:
김노을 기자
/사진=박위 유튜브
/사진=박위 유튜브

유튜버 박위가 아내 송지은의 발언에 당황했다.


박위는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에 '남편이 하반신 마비인 걸 까먹은 송지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두 사람은 저녁 산책을 위해 한강을 찾았다. 두 사람은 "한강이 제일 시원하다"고 말했다.


송지은은 "뻥 뚫린다. 이걸 놓치기 싫어서 자꾸 나오게 되는 것 같다"고 한강을 찾는 이유를 설명했다.


/사진=박위 유튜브

두 사람은 러닝 전 스트레칭을 시작했다. 이때 박위는 "나는 팔을 좀 돌리고"라며 팔 운동을 하자 송지은은 "러닝하는데 팔을 왜 돌리는 거냐"고 물었다.


이에 박위는 당황하며 "여보, 나는 마비잖아"라고 목소리를 높였고, 송지은은 "아, 맞다"라며 민망한 미소를 지어 웃음을 안겼다.


송지은은 역으로 당황한 송지은을 향해 "여보, 나는 팔이 다리야"라고 강조했다.


한편 송지은과 박위는 지난해 10월 결혼식을 올렸다. 박위는 2014년 낙상 사고로 경추가 골절돼 전신마비 판정을 받았으며, 꾸준한 재활을 통해 현재 상체를 움직일 수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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