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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원, 눈물 이유 있었다..박미선 유방암 진단 "아플 때 함께 못 있어줘"[스타이슈]

발행:
김노을 기자
/사진=JTBC 방송화면
/사진=JTBC 방송화면

코미디언 박미선이 유방암 초기 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남편 이봉원의 애틋한 눈물이 재조명되고 있다.


22일 박미선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스타뉴스에 현재 박미선 건강 상태와 관련 "개인 의료 정보로 정확한 확인은 어려우나 건강상의 이유로 휴식기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박미선은 방송 활동을 중단한 상황이다. 지난 1월 건강상 이유로 출연 중이던 모든 방송에서 하차한 것. 박미선은 유방암 초기 진단을 받고 치료 및 회복에 전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코미디언 박미선 /사진제공=KBS 2024.06.12 /사진=이동훈
/사진=JTBC 방송화면

이 가운데 지난 6월 28일 종영한 JTBC 예능 프로그램 '대결! 팽봉팽봉' 최종회에서 이봉원의 발언이 다시금 이목을 모으고 있다.


당시 방송에서 이봉원은 팽현숙, 최양락 부부를 꺾고 현지 식당 운영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당초 이봉원 역시 아내인 박미선과 함께 출연하기로 했으나 박미선이 활동을 중단하며 이봉원의 출연만 성사됐다.


이봉원은 최종 우승 후 진행한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아무래도 (박미선도) 같이 오기로 했었지 않나. 아내가 (프로그램에) 되게 기대가 컸다"고 말했다.


이어 "되게 좋아했을 텐데 아프니까, 아픈 상태니까. 처음에 내가 (박미선과 함께) 못 있었으니까 또 좀 그렇다. 그래도 많이 괜찮아졌다고 한다"고 힘겹게 말을 이어가다 끝내 눈물을 보였다.


/사진=JTBC 방송화면

한국에서 휴식을 취하는 박미선과 태국에서 예능 촬영에 임하는 이봉원이 나눈 메시지도 일부 공개됐다. 이봉원은 촬영 틈틈이 박미선에게 현지 상황을 알려주거나 다른 출연진의 안부를 전했다.


특히 이봉원이 "여기 좋네. 멀어서 그렇지"라고 메시지를 보내자 박미선은 "태국 좋은 데 많아. 다음에 애들이랑 가자"고 화답했다.


이봉원은 최종 우승 직후 "우리가 최종적으로 이겼다. 이겨서 봉식당으로 통폐합했다. 거북이섬이라고 선물로 금거북이를 주더라. 그거 갖다줄게"라는 메시지를 보내며 박미선에 대한 애틋함을 내비쳤다.


이봉원은 끝으로 "(박미선과) 같이 안 와도 이기게 됐다. 응원해줘서 이긴 거라고 생각한다"며 모든 공을 박미선에게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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