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쇼트트랙 선수 출신 김동성의 아내 인민정이 의미심장한 심정을 털어놓았다.
21일 인민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나에게 앞으로 얼마나 좋은 일이 생기려고. 기대할게 나의 미래"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건설 노동 현장 모습이 담겼다.
인민정은 남편 김동성과 함께 건설 노동자로 생계를 이어가고 있다. 지친 일상 속 인민정은 밝은 미래를 기대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동성은 2004년 결혼한 전처 오모씨와 14년 만인 2018년 합의 이혼했다. 김동성은 지난 2021년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우리 이혼했어요'에 이혼 후 만난 인민정과 함께 등장했다. 두 사람은 그해 5월 혼인신고 소식을 알렸다.
하지만 김동성은 재혼 전 두 자녀의 양육비를 제대로 지급하지 않아 2020년 '배드파더스' 사이트에 이름이 등재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인민정은 최근 "김동성은 회피자가 절대 아니"라며 "어떻게든 돈을 벌어서 양육비를 해결하려는 마음은 지금까지도 변함없다. 아이들이 성인이 돼서도 기필코 모두 보낼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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