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시영이 운동으로 태교 중인 근황을 밝혔다.
이시영은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제 일주일 남았다"라는 글과 함꼐 여러 장의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열심히 러닝 중인 이시영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러닝도 운동도 열심히 하는 요즘"이라며 "좋은 곳으로 데려다줘"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시영은 지난 2017년 9월 요식업 사업가와 결혼했으며, 4개월 만인 이듬해 1월 아들을 낳았다. 이시영은 결혼 8년 만인 올해 초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신청서를 제출하며 파경 소식을 전했다.
그는 이혼 이후 전남편 동의 없이 냉동 배아를 이식, 둘째를 임신했다고 밝혔다. 그는 "쉽지 않았던 결혼생활 속에서도 버틸 수 있었던 건 단 하나, 저에게 꽉 찬 행복과 희망과 감동을 주는 천사 같은 아이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 수많은 어려움이 생길 수도 있고, 여러 가지 경우의 수에 대한 고민도 있었지만, 그 모든 것을 감안하더라도 지금 제 선택이 더 가치 있는 일이라 믿고 싶다. 지금 저는 저에게 와 준 새 생명에게 감사한 마음뿐이며, 그 어느 때보다 평안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본격적인 출산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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