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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여정, 힘들었던 과거사 털어놨다 "상황 안 좋던 20대, 술 일부러 안 마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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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노을 기자
배우 조여정이 12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살인자 리포트'(감독 조영준)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살인자 리포트'는 특종에 목마른 베테랑 기자 선주(조여정 분)에게 정신과 의사 영훈(정성일 분)이 연쇄살인을 고백하는 인터뷰를 요청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오는 9월 5일 개봉한다. /2025.08.12 /사진=김휘선 hwijpg@
배우 조여정이 12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살인자 리포트'(감독 조영준)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살인자 리포트'는 특종에 목마른 베테랑 기자 선주(조여정 분)에게 정신과 의사 영훈(정성일 분)이 연쇄살인을 고백하는 인터뷰를 요청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오는 9월 5일 개봉한다. /2025.08.12 /사진=김휘선 hwijpg@

배우 조여정이 과거 일부러 술을 마시지 않았던 이유에 대해 밝혔다.


25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영화 '살인자 리포트' 주연 조여정과 정성일이 게스트로 출연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조여정은 자신의 지난날을 회상하며 "집안이 다 술을 못 마시기도 하지만 저는 술을 마시기 싫다는 의지도 있었다"고 말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그는 "20대 때 제 딴에는 이런 저런 힘든 일이 있었는데, 힘드니까 술을 마시기가 싫더라. 내가 힘들어서 술을 마시면 마치 지는 것 같았다"고 전했다.


이어 "저는 남과 저를 비교하거나 그러진 않고, 저 자신과 싸운다. 힘들다고 술 마시고 그러는 게 지는 것 같아서 술을 안 마셨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에 신동엽은 "내가 조여정을 꽤 오래 알고 지냈다. 중간에 일을 잠깐 쉴 때도 있고 그러지 않았냐"고 물었다.


/사진=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조여정은 "맞다. 20대가 상황이 쉽지 않았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30대 중반이 돼서야 술을 한 잔 하면서 숨이 쉬어졌던 모양이다. 배우로서도 조금 잘 하고 있는 것 같고, 그럴 때 위스키를 한 잔 했는데 너무 맛있었다"고 말하며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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