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미디언 김지민이 김준호와 부부가 된 후의 고충을 털어났다.
김지민은 27일 자신의 개인계정에 집 화장실 앞에서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김지민은 메이크업 후 의상까지 차려입은 모습. 이와 함께 김지민은 "오빠의 급 화장실 기다리는 중. 장 트러블 해결 좀"이라는 글을 덧붙였다.
외출 직전 화장실에서 남편을 기다리는 김지민의 표정에서 피로감이 읽힌다. 코미디언답게 유쾌하게 풀어낸 신혼의 고충이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김준호와 김지민은 지난달 13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로써 개그맨 부부 25호가 탄생했다.
이날 결혼식에는 두 사람의 동료 400여명을 포함해 총 1200명 정도의 하객들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식 사회는 이상민이 맡았으며 축가는 가수 거미, 변진섭이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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