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태원석이 스스로를 '젊은 마동석'으로 만들기 위해 몸을 키운 사연을 털어놨다.
27일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는 "이시언X서인국X태원석 | '동생들한테 더럽게 못하는데 정이 가!' | 나래식 MT, 태원석과 덜덜이, 미스터리 박스, 야외 노래방, 서인국 노래 [나래식] EP.49"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방송에서 배우 이시언은 애착 동생 서인국, 태원석과 함께 MC 박나래와 계곡으로 여름 야유회를 떠났다.
영상 속 태원석은 헬스광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그는 헬스장에 새로운 기구가 들어오면 설렌다고 말하며 운동에 대한 애착을 강조했다. 이에 서인국은 "원석이 옛날 사진 보면 깜짝 놀란다. 멸치였다. 상상이 안 갈 정도였다. 나보다 더 말랐다"라며 과거 샤프했던 그의 모습을 언급했다.
태원석은 대학생 시절 70kg였으나 지금은 100kg가 넘는다고 밝혔다.
그는 "단역 생활을 오래 했는데 문득 연기를 잘하는 건 당연하지만 배우가 상품이라고 생각했다. 마트에 진열돼 있으면 이 상품을 사야하는 이유가 있어서 특색을 만들어겠다고 생각했다. 내 나이 또래에 근육질 있는 사람이 없었다. 마동석 자리가 비어있었다고 생각했따"라며 증량의 이유를 고백했다.
이어 그는 "젊은 마동석을 목표로 증량을 했고, 오디션 기회가 찾아왔다"고 덧붙이며 몸을 키운 끝에 얻은 성과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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