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동성 인민정 커플이 수영장에서 근황을 알렸다.
인민정은 27일 펜션 수영장에서 심야 수영을 즐기고 있는 사진을 공개하고 "오해 금지. 펜션하는 동생이 초대해줌. 마음에 안정을 취하라고. 일일이 다 안 적으면 또 오해를 일으키니"라고 설명했다.
김동성은 2004년 결혼한 전처 오모씨와 14년 만인 2018년 합의 이혼했다. 김동성은 지난 2021년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우리 이혼했어요'에 이혼 후 만난 인민정과 함께 등장했다. 두 사람은 그해 5월 혼인신고 소식을 알렸다.
이후 김동성 전부인 A씨가 김동성 상간녀들을 상대로 위자료 청구 소송을 제기했고 이 과정에서 국정농단 최순실(개명 후 최서원) 조카 장시호, 친모 청부살해 여교사 등과 불륜을 한 것으로 드러나며 논란을 빚었다.
또한 김동성은 재혼 전 두 자녀의 양육비를 제대로 지급하지 않아 2020년 '배드파더스' 사이트에 이름이 등재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인민정은 최근 "김동성은 회피자가 절대 아니다"라며 "어떻게든 돈을 벌어서 양육비를 해결하려는 마음은 지금까지도 변함없다. 아이들이 성인이 돼서도 기필코 모두 보낼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후에도 인민정은 양육비 미지급에 대해 경제적으로 힘든 상황이라고 알리고 "살기 위해 버티고 있다. 아이들 밀린 양육비 반드시 보낼 것. 제발 다시 주저앉지 않게 해달라"라고 호소하며 "악몽의 시간들을 보내고 지금 건설현장에서 일하고 있지만, 통장압류, 파산 등 개인회생 변제금으로 매달 200만원 가량 나가고 있습니다. 배드파더스 공개와 거짓이 섞인 인터뷰 등으로 수업이 끊기고, 최저 생계비에 미치지 못하는 돈을 벌었고 채무는 계속 가중되어 총 6억원에 육박하게 됐습니다. 밀린 양육비를 어떻게든 보내려하지만 재기가 불가능한 그 시간은 정말 감당하기 힘들만큼 고통이였습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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