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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 에일리, ♥남편에 사과한 이유 "탈모처럼 찍어서 미안"

발행:
김나연 기자
에일리 / 사진=에일리 인스타그램
에일리 / 사진=에일리 인스타그램
최시훈 에일리 / 사진=에일리 인스타그램

가수 에일리가 남편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에일리는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편 시점 사진"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최시훈이 찍은 에일리의 모습이 담겼다. 최시훈은 사진기를 들고, 스타일링을 받고 있는 에일리를 진지한 눈빛으로 찍고 있다. 그의 사진에는 애정이 담긴 듯 아름다운 미모를 자랑하는 에일리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에 에일리는 "항상 나를 예쁘게 잘 찍어주는데 나는 자기 탈모처럼 찍어줘서 미안해"라고 덧붙이며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에일리와 최시훈은 3세 나이 차이로 지난해 8월 혼인신고를 마친 뒤 지난 4월 서울 강남구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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