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전문 리포터 출신 원자현(41)이 개그맨 윤정수(53)의 12세 연하 아내로 밝혀진 가운데, 이들의 '초호화' 럭셔리 데이트가 눈길을 끌고 있다.
윤정수는 오는 11월 30일, 서울 강남구의 한 호텔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 신부는 12세 연하의 필라테스 강사로만 알려졌으나, 그 정체가 뒤늦게 원자현으로 밝혀져 뜨거운 화제를 몰고 있다. 원자현은 2010년 MBC 스포츠 리포터로 활동, 광저우 아시안게임 현지 취재 당시 '광저우 여신'으로 화제를 모았던 인물이다. 2017년부터 필라테스 강사로 일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윤정수와 원자현은 이미 혼인신고를 마친 '법적 부부'이다.
특히 원자현은 '남편' 윤정수와 비밀 열애 중에도 '럽스타그램'만큼은 활발하게 이어가며, 뒤늦게 재조명되고 있다. 그간의 데이트들을 모두 기록해 왔는데, 윤정수의 통 큰 '플렉스'가 돋보여 네티즌들을 더욱 놀라게 했다.
원자현 SNS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4월부터 불과 네 달 남짓한 시간 동안 스포츠카 드라이브, 호캉스(호텔+바캉스)를 비롯해 강릉, 부산 여행 등을 즐겼다. 뿐만 아니라 일본, 유럽 등 해외 여행을 다녀오기도 했다.
원자현은 "오빠! 나 로마 데려와줘서 너무너무 고마워"라고 마음을 표했다.
더불어 원자현은 7월 19일 "오빠 멱살 캐리 성공♥ 고마워"라며 윤정수에게 선물 받은 명품 까르띠에(Cartier)의 다이아몬드 반지를 자랑했다. 이는 결혼반지로 인기인 프랑스 하이엔드 주얼리&시계 브랜드로 2023년 월드 스타 방탄소년단(BTS) 멤버 뷔가 앰버서더로 합류한 바 있다. 다이아몬드 반지의 경우 1000만 원대를 훌쩍 넘는다.
또한 원자현은 7월 28일엔 "재밌었다. 집구석 영화관"이라며 고급 홈시네마 데이트 근황을 전한 바 있다.
한편 윤정수와 원자현 부부는 오는 8일 방송되는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 최초로 동반 출연, 결혼 비하인드 스토리를 직접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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