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시영이 아들과 첫 동반 마라톤에 성공했다.
이시영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 세 가족. 첫 동반 마라톤 성공"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시영은 아들과 마라톤 완주 메달을 자랑하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두 사람의 환한 미소가 훈훈함을 안긴다.
이어 이시영은 "첫날 5km도 다음날 10km도 무사히 완주했다. 너무 아름다운 곳에서 뛰니까 10km도 3km처럼 느껴지는 마법"이라며 "오히려 짧아서 아쉬웠다는. 정윤이도 잘했어"라고 전했다.
앞서 임신 8개월인 이시영은 마라톤에 도전한다며
이어 "그동안 산전 운동도 열심히 했다. 특히 하체 불태웠다"며 "러닝도 꾸준히 했고, 산부인과 담당 교수님께 허락도 받았다. 마라톤 모든 과정 함께 해주실 컨디셔닝 코치님도 같이 간다"고 밝혔다.
한편 이시영은 지난 2017년 9월 요식업 사업가와 결혼했으며, 4개월 만인 이듬해 1월 아들을 낳았다. 이시영은 결혼 8년 만인 올해 초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신청서를 제출하며 파경 소식을 전했다. 그는 이혼 이후 전남편 동의 없이 냉동 배아를 이식, 둘째를 임신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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