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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해♥세븐, 반려견 장례식장서 오열.."한 대학동물병원 시술 원인"

발행:
김나연 기자
사진=유튜브 채널 1+1=이다해
사진=유튜브 채널 1+1=이다해

배우 이다해가 반려견을 떠나보낸 슬픔에 장례식장에서 오열했다.


5일 유튜브 채널 '1+1=이다해'에는 '사랑하는 그레이튼아, 우리 꼭 다시 만나'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 이다해는 반려견의 사망에 "그때 더 안아주고 있을 걸 그랬지 뭐야"라며 눈물을 보였다. 그는 "일본 가는 걸로 다 예약해 놨는데 그거 며칠 참지. 일본 선생님한테 예약해 놨는데 거기서 고쳐주면 되는데 그레이튼 미안해"라고 오열했다.


이다해와 세븐 부부는 반려견 그레이튼의 장례식장에서 "나한테 줬던 행복이 너무 컸고, 그레이튼도 행복했던 것 같다. 엄마가 맛있는 것도 많이 사다 놨는데 어떡할 거야. 이제 이렇게 못 만져. 엄마가 다음에는 더 잘해줄게"라고 마지막 포옹을 나눴다.


이다해는 반려견을 여전히 잊지 못하고 있다며 "기관지 협착증으로 그 시술이 잘못된 거다. 애가 계속 기침을 멈추지 않았다. 의료 기록을 세 가지 언어로 자료 만들어서 각국에 보냈다. 저는 살리려고 노력했다. 많이 알아보고 하셔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이다해는 유튜브를 통해 "그레이튼과 헤어진 지 벌써 3개월이 됐다. 그레이튼을 사랑해 주셨던 분들이 많았어서 그레이튼이 무지개다리를 건넜다는 사실을 알려드리고 싶었지만 사진이나 영상을 볼 때마다 눈물이 나고, 글을 쓰다가도 마음이 무너져 멈추곤 하다 보니 이렇게 늦어졌다"고 전했다.


그는 "그레이튼은 2024년 5월, 기관지 협착증으로 서울의 한 대학동물병원에서 스텐트 시술을 받았다. 하지만 분지부에 너무 가깝게 삽입되어 기침이 심해졌다. 시술 병원은 끝내 인정하지 않았지만, 여러 다른 병원에서는 그것이 원인이라고 말씀해주셨다"면서 "결국 10월 31일, 5개월 만에 스텐트가 부러졌다. 응급 상황이라 같은 병원에서 다시 시술할 수밖에 없었지만, 이후 다른 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다해는 반려견의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라면 신중하게 선택하길 바란다며 "스텐트 시술 자체도 신중해야 한다. 잘된 사례도 있지만, 저희처럼 시술 문제나 부작용으로 아이가 고생할 수도 있기 때문"이라며 "또 협착이 심해지기 전 미리 예방하시고 꼭 사전에 알아보시고 준비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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