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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전현무 사회·다비치 축가..'예비아빠' 곽튜브, 내달 11일 호화 결혼식 [종합]

발행:
윤성열 기자
전현무(왼쪽부터)와 곽튜브, 다비치 /사진=스타뉴스
전현무(왼쪽부터)와 곽튜브, 다비치 /사진=스타뉴스

유튜버 겸 방송인 곽튜브(본면 곽준빈)가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동료 연예인들이 직접 축하에 나선다. 방송인 전현무가 사회를 맡고, 그룹 다비치(이해리·강민경)가 축가를 부른다.


10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곽튜브는 오는 10월 1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의 한 고급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 신부는 5살 연하로, 지방에서 공무원으로 근무 중이다. 두 사람은 장거리 연애에도 각별한 애정과 신뢰를 바탕으로 상당 기간 연인 관계를 유지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곽튜브는 가까운 지인들에게 청첩장을 직접 돌리고 차근차근 예식 준비를 하고 있다. 하객으로는 가족, 친지들은 물론, 그동안 TV, 유튜브 활동을 하며 인연을 맺은 동료 연예인들이 하객으로 참석할 전망이다.


결혼식 사회는 전현무가 맡을 예정이다. 전현무는 자타가 공인하는 톱 MC다. 곽튜브는 지난해 2월부터 MBN 예능 프로그램 '전현무계획' 시리즈에 고정으로 출연하며 MC 전현무와 남다른 인연을 쌓았다. 최근엔 KBS 2TV 예능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로도 호흡을 맞췄다. 둘은 소속사 SM C&C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사이이기도 하다. 전현무는 최근 진행된 '전현무계획2' 녹화에서 곽튜브의 요청에 흔쾌히 사회를 수락했다.


축가는 다비치가 부를 계획이다. 다비치와 곽튜브는 연예계에서 친분이 두터운 사이로 알려져 있다. 곽튜브는 지난해 3월 다비치와 다녀온 홍콩 여행기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하기도 했다. 당시 곽튜브는 "러시아 여행 중 강민경 누나에게 받은 댓글이 큰 힘이 됐다"며 3년 전 강민경이 남긴 댓글을 새벽에 발견하고 큰 감동을 받았고, 이후 다비치와 각별한 인연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곽튜브는 213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여행 유튜버다. 곽튜브의 결혼 소식에 다비치는 축가를 불러주기로 약속했다.


곽튜브 /사진=이동훈

한편 곽튜브는 지난달 1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열애 사실을 처음 공개했다. '가이드가 더 먹는 괴상한 3박 4일 태국 먹방 투어'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그는 함께 태국 여행을 간 구독자에게 여자친구에 대한 질문을 받고 "여자친구가 있다. 일반인이다. 소개로 만났다. 결혼 생각도 있다"고 밝혔다. 이어 "데이트는 주로 집에서 한다. 맛집에 많이 간다"고 덧붙였다.


이후 그는 지난 8일 결혼과 임신 소식을 전했다. 그는 유튜브 채널에서 "내가 드디어 결혼한다. 결혼하는데 식장은 먼저 잡았다. (내년) 5월로 준비를 하다가 최근에 알았는데, 결혼식을 둘이서 열렬히 잘 준비하다가 보니까 더 큰 축복이 왔다. 내가 아빠가 됐다. 그래서 세 명이 됐다"고 설명했다.


곽튜브 소속사 SM C&C도 같은 날 공식 입장을 통해 "곽준빈이 오는 10월 결혼을 하게 됐다"며 "신부는 비연예인으로, 두 사람은 연인으로서 신뢰와 사랑을 쌓아 오며 평생의 동반자가 되길 약속했다. 뿐만 아니라, 결혼을 준비하던 중 축복처럼 소중한 새 생명이 찾아왔다. 아직은 안정이 필요한 초기이기에, 두 사람이 조심스러우면서도 감사한 마음으로 새로운 가족을 기다리고 있다는 소식도 함께 전해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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