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배우 장다아와 함께한 셀카를 공개하며 드라마 속 색다른 변신을 자랑했다.
9일 엄정화는 자신의 SNS에 장다아와 나란히 찍은 셀카를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얼굴을 가까이 맞대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특히 신예 장다아의 청초한 비주얼에도 전혀 밀리지 않는 엄정화의 존재감과 변치 않는 미모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엄정화는 현재 방영 중인 드라마 '금쪽같은 내스타'에서 봉청자 역을 맡아 활약 중이다. 사진 속에서도 캐릭터의 트레이드 마크인 뽀글머리 헤어스타일과 주근깨 분장을 한 채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장다아 역시 같은 작품에서 장세라 역으로 출연 중이다. 극 중 봉청자는 자신을 톱스타 임세라라고 주장하는 중년 여성으로, 여우주연상을 받고 돌아오던 길에 교통사고를 당해 깨어보니 무려 25년이 흐른 2025년에 도착해 있었다. 결과적으로 봉청자(엄정화)와 장세라(장다아)는 서로 다른 세대에서 동일한 인물 '임세라'를 연기하는 설정이어서 두 사람의 셀카는 더욱 특별한 의미를 더한다.
네티즌들은 "엄정화 동안 미모 여전하다", "장인영과 투샷 너무 훈훈하다", "드라마 속 케미가 현실에서도 느껴진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장세라 역을 맡은 장다아 친언니는 그룹 아이브(IVE) 멤버 장원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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