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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투자 실패' 미자, 비행기는 비즈니스석으로..제주도로 즉흥 여행 "숙소 예약도 안 해"

발행:
최혜진 기자
미자, 김태현/사진=미자 인스타그램
미자, 김태현/사진=미자 인스타그램

개그우먼 미자가 즉흥 여행을 떠났다.


15일 미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금 급 제주도 왔다"는 글을 올렸다.


그는 "아침에 삘받아서 비행기 예약하고 15분 만에 짐 싸서 나왔다"며 "아무 계획도 없고 숙소 예약도 안 하고 그냥 나왔다"고 전했다.


또한 미자는 "3박 4일 동안 실~~~컷 먹고 마실 거다. 간만에 스트레스 풀고 가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미자는 남편인 김태현과 제주행 비행기를 타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올렸다. 그는 비즈니스 클래스 좌석을 이용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제주도 도착 후 들른 첫 식당 방문샷도 함께 게재했다.


최근 미자는 여섯 번째 주식 상장폐지 사실을 알려 화제를 모았다. 당시 그는 "내 다시는 주식 안 하리. 상폐 2개를 날렸는데 -44%. 우리 주식 똥손들, 다시는 주식하지 말자"라고 토로했다.


한편 미자는 배우 장광, 전성애 부부의 딸로 2012년 MBC 19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지난 2022년 4월 코미디언 김태현과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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