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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차 정원관, NRG 고(故) 김환성 생각에 먹먹 "사랑니 뽑고 돌연 사망"[스타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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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노을 기자
정원관(왼쪽), 고 김환성 /사진=송승환 유튜브, 노유민 SNS
정원관(왼쪽), 고 김환성 /사진=송승환 유튜브, 노유민 SNS

가수 정원관이 어린 나이 세상을 떠난 고(故) 김환성을 떠올렸다.


지난 16일 배우 송승환 유튜브 채널에는 그룹 소방차 출신 가수 정원관이 게스트로 출연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송승환은 정원관에게 "소방차 (활동을) 끝내고 한동안 MC, DJ를 하지 않았냐"고 물었다.


정원관은 "10년도 더한 것 같다. 중간중간 쉬기도 했는데 오래하기는 했다. 방송을 오래 한 이유는 내 사업 관련된 부분도 많다"고 답했다.


/사진=송승환 유튜브

이에 송승환은 정원관이 김태형과 함께 프로듀싱한 그룹 NRG를 언급했다. 당시에 대해 정원관은 "하모하모라는 그룹이 있었고 그다음 NRG 정규 2집까지 하고 제가 독립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NRG 1집 활동 끝나고 멤버 중 한 명이 갑자기 목숨을 잃었다. 패혈증으로 사망했는데, 감기에 걸려 사랑니를 뽑고 나서 그곳이 감염돼서 갑자기 3일 만에 죽었다"며 고(故) 김환성을 떠올렸다.


정원관은 "그 친구 일을 겪은 후 좀 쉬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그 뒤로 엔터를 안 하고 몇 년 쉬었다"고 털어놨다.


지난 1997년 그룹 NRG로 가요계 데뷔한 김환성은 데뷔 3년 만인 2000년 6월 세상을 떠났다. 향년 19세.


감기 증상으로 입원했던 김환성은 3일 만에 고열과 호흡 곤란으로 중환자실로 옮겨졌으나 뇌사 상태에 빠졌다. 결국 입원 9일 만인 6월 15일 숨졌다. 사인은 바이러스성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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