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심형탁과 일본인 아내 사야가 아들 하루의 신생아 시절 모습을 공개했다.
17일 유튜브 채널 '형탁 사야의 하루'에는 '[생후3일~2주]신생아 하루와 산후조리원에서 보내는 가족의 시간'이란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심형탁은 하루가 태어난 지 3일이 지난 후, 산후조리원에서 교육을 받고서 처음 하루를 안았다. 심형탁은 조심스럽게 하루를 안으며 "우와"라고 신기해했다.
심형탁은 사야의 품에 안긴 하루에게 다가가 냄새를 맡으며 "하루야, 엄마가 아빠에게 생일 선물을 큰 걸 줬다"라고 감격스러워했다. 심형탁은 하루를 보고 "눈이 왜 이렇게 커? 아이고 예뻐라"라고 했고, 사야는 "얼굴에 심 씨도 있어"라고 했다.
이후 심형탁은 하루를 안고 산후조리원에서 '도라에몽' 애니메이션을 시청했다. 그는 "우리 하루는 어려서부터 도라에몽을 보고 있어요"라고 설명했다.
심형탁은 하루에게 분유를 먹이며 "나 보고 있는 것 같아"라며 흐뭇해하는가 하면, 임재범의 '고해'를 부르며 장난치기도 했다. 그는 하루를 보며 "너 왜 이렇게 잘생겼냐. 이틀 전이랑 또 달라"라고 호들갑을 떨며 '아들 바보'의 면모를 보였다. 반면 사야는 침착한 표정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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