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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태♥백아영, 고1 딸 과학고 보낸 비결=금슬? "연애 시절 생각나"

발행:
김노을 기자
오정태(왼쪽), 백아영 /사진=오정태 SNS
오정태(왼쪽), 백아영 /사진=오정태 SNS

개그맨 오정태, 백아영 부부가 남다른 금슬을 자랑했다.


오정태는 최근 개인 SNS에 "바다에 왔어요. 우리 연애할 때 생각나네. 연애 때와 다른 건 차를 각자 따로 끌고 왔구나"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서산 바다를 찾은 오정태, 백아영 부부의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환한 미소를 지으며 데이트 인증샷을 남겼다.


백아영(왼쪽), 오정태 /사진=오정태 SNS

또 다른 사진 속 오정태와 백아영은 푸른 바다를 배경 삼아 서로에게 기댄 모습이다.


특히 밝은 표정과 함께 맞잡은 두 손이 이들의 돈독한 금슬을 엿보게 한다.


한편 오정태, 백아영은 지난 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과학고에 진학한 17세 큰딸 정우 양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사진=SBS 방송화면

정우 양은 방송에서 "좋은 중학교를 나와서 애들이 다 공부해서 더 열심히 하게 된 것도 있고, 내신 기간에는 계획을 엄청 열심히 세웠다. 중학생 때부터 꾸준히 열심히 공부했다"고 합격 비결을 밝혔다.


오정태는 "우리도 너무 신기해서 전문가한테 '우리 주변에 공부 유전자가 없는데 딸이 어떻게 과학고를 간 거냐'고 물어보니 조상 중에 누구라도 공부머리가 있을 수 있다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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