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박수홍이 재이와 함께 슈퍼콘서트를 찾았다.
박수홍은 29일 딸 재이와 함께 찍은 사진과 영상을 공개하고 "내 생애 이런 순간이. 꿈은 이루어진다 #감사해요 #사랑해요 #안산 #안산페스타 #슈퍼콘서트"라고 전했다.
사진과 영상 속 박수홍 부녀는 슈퍼콘서트 현장에서 분위기를 만끽하고 있다. 특히 다이나믹 듀오, 김태우 등과도 직접 만나며 재이를 귀여워하는 모습도 담겨 있다.
한편 박수홍은 2021년 23세 연하의 김다예와 혼인신고 후 이듬해 결혼식을 올렸다. 김다예는 시험관 시술을 통해 임신에 성공하며 지난해 딸 재이를 출산했다. 이들 가족은 현재 KBS 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중이다.
또한 박수홍 친형 부부는 2011부터 2021년까지 박수홍의 매니지먼트를 전담하면서 라엘과 메디아붐 회삿돈과 박수홍의 개인 자금 수십억 원을 빼돌린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로 재판에 넘겨졌다.
1심에서 검찰은 이들에게 각각 징역 7년과 3년을 구형했고 재판부는 박씨의 회삿돈 20억원 횡령 혐의는 유죄로 판단했지만, 16억원 상당의 박수홍 돈을 가로챘다는 혐의는 무죄로 보고 징역 2년을 선고했다. 이씨에게는 공범 증명이 어렵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이에 양측 모두 항소했다.
이와 관련, 박수홍 측 법률대리인에 따르면 박씨 부부가 인정한 횡령 금액은 라엘과 메디아붐에 대해 총 20억원이 넘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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