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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파이팅"..'골든에이지어워즈' 나이는 숫자에 불과해 [스타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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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움아트센터=이승훈 기자
30일 오후 서울 강남구 라움아트센터에서 진행된 '2025 머니투데이방송 골든에이지어워즈'(2025 MTN GAA) 최종 본선 무대에서 참가자들이 오프닝 무대를 펼치고 있다. /2025.09.30 /사진=이동훈 photoguy@
30일 오후 서울 강남구 라움아트센터에서 진행된 '2025 머니투데이방송 골든에이지어워즈'(2025 MTN GAA) 최종 본선 무대에서 참가자들이 오프닝 무대를 펼치고 있다. /2025.09.30 /사진=이동훈 photoguy@

시니어 모델 133인이 런웨이에 올랐다.


3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라움아트센터 마제스틱 볼룸홀에서 '2025 머니투데이방송 골든에이지어워즈'(이하 '골든에이지어워즈')가 개최됐다. 진행은 박민영 앵커와 모델락이 맡았다.


이번 '골든에이지어워즈'에는 총 520여 명이 지원했다. 패션 부문과 광고(인플루언서) 부문 예선을 통과한 본선 지출자는 총 133명. 이들은 지인들의 응원 메시지와 각자의 이름, 키, 몸무게가 적힌 영상을 배경으로 개인 런웨이에 나섰다.


특히 한 참가자는 강원래, 김송 부부와 인연이 있었는지 응원 영상에 두 사람이 깜짝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강원래와 김송은 지인 참가자를 뜨겁게 응원, "짜증내지 마시고 '쿵따리샤바라' 외치면서 파이팅 하십시오"라고 말했다.


30일 오후 서울 강남구 라움아트센터에서 진행된 '2025 머니투데이방송 골든에이지어워즈'(2025 MTN GAA) 최종 본선 무대에서 참가자들이 오프닝 무대를 펼치고 있다. /2025.09.30 /사진=이동훈 photoguy@

자리를 빛낸 가족들의 환호성도 빼놓을 수 없었다. 자녀들은 자신의 부모가 런웨이에 등장하자 "제일 예쁘다", "1등 가자", "엄마의 꽃길을 응원합니다", "할머니 파이팅"이라고 외치며 현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골든에이지어워즈'는 머니투데이방송(MTN)이 주최하는 행사로 만 40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나이나 경력에 구애받지 않고 새로운 가능성을 증명할 수 있는 자리다. 시니어 모델로서 새로운 커리어를 꿈꾸는 이들에게 특별한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참가자들의 개성과 자신감을 중심으로 평가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9월 열린 첫 대회에서는 80명의 본선 진출자가 무대에 올라 워킹과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중장년 세대의 잠재력을 보여줬다. 당시 본선 참가자 중 일부는 이후 모델 활동이나 온라인 콘텐츠 제작으로 활동 영역을 넓히는 등 '제2의 전성기'를 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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