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나영이 가을을 애정하는 마음을 아낌없이 표현했다.
김나영은 최근 개인 SNS에 사진 여러 장과 함께 "이름 바꿀래요. 김가을. 아, 너무 좋아 가을"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성큼 다가온 가을 날씨를 만끽하는 김나영의 모습이 담겨 있다. 김나영은 밤색 재킷에 빨간 바지, 부츠를 조합해 남다른 패션 감각을 자랑했다.
또 다른 사진 속 그는 검은색 스웨터에 레깅스를 매치하거나 여러 셔츠로 가을 패션 조합을 즐겼다.
아들 이준, 신우의 모습도 공개했다. 아이들은 노트북 앞에 앉아 미소를 짓고 있다. 김나영과 함께 산책하는 모습도 담겼다.
김나영은 지난 1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지난 4년 동안 제 옆에서 큰 사랑과 신뢰로 제 곁을 지켜준 마이큐와 가족이 되기로 했다"고 가수 겸 화가 마이큐와 결혼을 발표했다.
앞서 김나영은 2015년 4월 사업가 A씨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 이준, 신우를 뒀다.
그러나 2018년 A씨는 1천여 명의 투자자로부터 200억대 부당 이득을 챙긴 혐의로 구속됐으며, 김나영은 이듬해 이혼을 발표했다. 두 아들은 김나영이 양육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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