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한소희가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의 SNS 게시물에 '좋아요'를 놀러 화제다.
앞서 6일 이 대표는 자신의 SNS에 "제가 무슨 인스타그램에서 음란 계정을 팔로우했다느니 하는 터무니없는 루머가 돌고 있다는 제보를 받고 확인해 본 결과, 특정 정치인의 지지자들이 지속적으로 그 내용을 유포하고 있었다. 이에 대해 법적 조치를 예고하자, 가해자 중 한 분이 자신의 잘못을 반성하는 자필 반성문을 보내왔다. 저는 이를 참작하여 처리하기로 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와 함께 "이준석 국회의원님, 저의 오해로 인하여 명예훼손과 상처를 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라는 가해자의 반성문을 공개했는데. 해당 게시물에 한소희가 '좋아요'를 클릭,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는 삽시간에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지며, 한소희는 또 한 번 화제의 중심에 섰다. 이에 네티즌들은 "인스타에서 뭘 해야 이준석 게시물이 알고리즘으로 떠?", "실수겠지", "제발 실수였으면 좋겠네", "진짜 SNS는 시간 낭비인 듯", "놀랍게도 안 놀랐다", "22시간 전 게시물에 아직도 좋아요 되어 있는데 뭐가 실수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실제로 한소희는 7일 오후 3시께까지도 이준석 SNS에 '좋아요'를 눌렀으나, 화제를 의식한 듯 이내 '철회'했다. 현재는 방송인 박은지만 '좋아요'를 유지하고 있는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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