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조혜원이 이장우와 웨딩 화보를 공개한 가운데, 박나래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조혜원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우 혜원 11월 23일 저희 결혼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이어 "바쁜 일상 속에 오랜만의 연락이 조심스러워 선뜻 먼저 연락드리지 못한 분들이 많다. 제가 청첩장을 받을 땐 몰랐는데 직접 전해야 할 상황이 되어보니 어렵게 느껴진다"며 "너그럽게 이해해 주시고 연락해주신다면 감사한 마음으로 소식 전해드리겠다"고 전했다.
박나래는 두 사람의 웨딩 화보에 "혜원아. 정말 아름답고 고져스하다(눈부시다). 아주 예뻐"라고 감탄했고, 조혜원은 "언니 덕분에 대만족스러운 촬영을 했다. 감사해요"라고 고마워했다.
조혜원은 박나래가 드레스를 지원해 준 데 대한 고마운 마음을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최근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 출연한 이장우는 "원래 혜원이가 웨딩 화보 드레스를 3, 4개 정도만 생각했는데, 누나가 '안 된다'며 집에 데려가서 더 골라줬고, 2벌이 추가됐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박나래는 "웬만한 웨딩숍보다 우리 집에 있는 드레스가 더 화려하다. 6, 7벌을 입어봤고, 사진도 다 찍어줬다. 너무 예뻤다"고 말했다. 이장우는 "덕분에 잘 나왔다"며 고마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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