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우빈이 과한 다이어트로 야식을 먹었다.
11일 유튜브 채널 '에이엠엔터테인먼트'에는 '축복이 끝 없는 v-log '웁' 지니로그 in 두바이 오직 에이엠에서'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김우빈은 "'다 이루어질지니' 해외 촬영으로 두바이에 간다. 캐리어를 무려 3개 챙겼다. 제가 아무리 여행을 길게 가도 캐리어 두 개에 꽉꽉 눌러 담았는데 이번에는 촬영이다 보니까 필요한 게 워낙 많아서 하나 더 챙겼다"고 밝혔다.
두바이에 도착해 넷플릭스 시리즈 '다 이루어질지니' 촬영을 이어가던 김우빈은 "지금 오후 3시 10분 정도인데 밥을 또 먹으러 간다"면서 "드라마 때문에 다이어트를 했는데 너무 많이 했는지 화면에 좀 말라 보이는 거 같아서 배가 전혀 고프지 않은데 다시 점심 먹으러 간다"고 밝혔다.
이어 "스태프들은 밥 먹고 몰에 구경 간다고 하는데 저는 오늘 대본을 봐야 할 것 같다"고 했고, 스태프들과 파스타와 리조토, 피자를 먹었다.
또 다른 날 김우빈은 "촬영이 생각보다 길어졌고, 모니터링했는데 너무 다이어트를 많이 했는지 제 생각에 너무 말라보여서 오랜만에 야식을 먹어보려고 한다"고 했다.
그는 "내일이랑 모레까지 휴차이기도 하고, 다이어트하느라 오랫동안 라면을 안 먹었다. 매니저 동생이 챙겨온 라면이 있다고 해서 부탁해놨다"면서 "먹고 씻어야 소화가 그나마 될 것 같다"고 밝혔다.
김우빈은 라면 두 개에 볶음 김치를 먹었고, "즉석밥을 돌려서 냉장고에 넣어뒀다. 뜨거운 라면에 뜨거운 밥은 별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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