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전소민이 '런닝맨'에 복귀한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 말미에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전소민과 개그맨 양세형이 출연했다.
'골드 헌터스 레이스' 특집으로 꾸며지는 이번 방송에서 두 사람은 멤버들과 함께 인천 곳곳에 숨겨진 황금 보물을 찾기 위해 치열한 레이스를 펼친다.
예고편에서 전소민은 "저 오늘 돈 벌러 온 거다"라며 솔직한 복귀 이유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앞서 전소민은 7년간 '런닝맨' 고정 멤버로 활약하다 지난 2023년 11월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지난 1월 드라마 홍보를 위해 한 차례 게스트로 출연했다.
전소민 '런닝맨' 하차 후인 지난 5월 TV조선 교양 프로그램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출연해 '런닝맨'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당시 그는 "게스트로 두 번 정도 출연했다가 고정 멤버 제안을 받고 7년 정도 출연했다. 진행은 오빠들이 다 하시고,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보니까 고유의 캐릭터로 게임하고, 예능적인 플레이를 하는 건데 저한테는 진짜 행복한 직장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많은 사람에게 주목받을수록 상처받을 일들이 많다. 이유가 있는 악플이면 깊이 고민하겠지만 제가 느낄 때 이유가 없는 것 같다. 앞으로 더 의지 되는 사람을 굳건히, 견고하게 만들려면 빨리 결혼도 하면 좋겠다는 생각도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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