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한채아가 남편의 절약 정신을 밝혔다.
한채아는 1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저의 힐링 스폿! 노들섬을 소개합니다"란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한채아는 본인의 친구를 소개하며 "남한테 남편 욕은 못 해도, 주영이한테는 한다. 우리 남편이 이랬는데 이런 얘기들은 쉽게 잘 안된다. 근데 이 동생한테는 쉽게 나온다"라며 "무슨 얘길 해도 편안하다. 성향이 남편이랑 좀 비슷하다. 절약이 아주 몸에 배어 있고 아끼고, 아낀다. 소비를 잘 안 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남편이) 팬티도, 구멍이 나도 (입는다). 속옷이 너덜너덜하더라. 구멍이 나 있어서 새 속옷을 사자고 해도 괜찮다고 하더라. 새로 사는 걸 별로 안 좋아한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어느 날 나한테 '속옷 바꿀 때가 됐나 봐'라고 하더라. 그래서 왜냐고 물어보니 사우나에서 입는데 팬티 구멍에 발이 들어간다고 했다. 그 정도로 모든 걸 아낀다"라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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