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팝 데몬 헌터스' 흥행 주역 이재가 할리우드 3대 기획사인 WME와 전속계약을 체결, 글로벌 행보에 박차를 가한다.
22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이재는 WME(William Morris Endeavor, 이하 WME)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이곳은 최근 그룹 블랙핑크 멤버 리사를 영입한 글로벌 대형 에이전시이다. 뿐만 아니라 할리우드 스타 안젤리나 졸리, 휴 잭맨, 맷 데이먼 등이 속해 있다.
매체는 "이재가 넷플릭스 '케이팝 데몬 헌터스' 성공에 힘입어 새 에이전시를 찾았다"라며 "이재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골든'(Golden)의 공동 작곡가이자 가창자로 영화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 '골든'은 빌보드 핫 100 차트에서 5주간 1위를 차지, 이 부문 역사상 애니메이션 노래 중 가장 오랫동안 1위를 차지한 히트곡이 됐다. 이재는 버라이어티가 선정한 '주목할 만한 작곡가 10'에 선정됐다"라고 집중 조명했다.
한편 이제는 오는 25일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대학 주최 영화제 중 하나인 'SCAD 사바나 영화제'에서 상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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