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윤혜(34)가 오늘 결혼한다.
김윤혜는 25일 서울 모처에서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식을 올린다.
이날 결혼식은 비연예인인 예비 신랑과 양가 가족들을 배려해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13일 김윤혜의 소속사 제이와이드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오는 25일 김윤혜 배우가 평생의 동반자로 함께할 소중한 인연을 만나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언제나 한결같이 김윤혜 배우를 사랑해 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인생의 새로운 출발을 앞둔 김윤혜 배우에게 따뜻한 축복과 응원 부탁드린다"라며 "김윤혜 배우는 앞으로도 배우로서 다양한 작품을 통해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윤혜는 지난달 29일 자신의 블로그에 "한 달 만에 왔다"라며 "그 동안 이사도 했다"면서 신혼집에 이사한 소식을 슬쩍 전한 바 있다. 그는 당시 "요상하게 터진 달걀로 아침 먹기"라며 새 집의 우드 식탁 위에 삶은계란을 놓고 먹는 모습을 공개했다.
김윤혜는 "이사 완료. 전 집에서 가스불 쓰다가 새 집에서 인덕션 쓰는데, 도대체가 왜 안 되는지 모르겠어서 우선, 휴대용으로 보리차 끓여요.(그냥 제가 다 른전원을 계속 눌렀더라고요)"라며 새 집에서 경험한 귀여운 에피소드도 전했다. 김윤혜는 신혼집에서 먹는 건강식단도 공개했다.
김윤혜는 2002년 패션지 모델로 데뷔했으며, 과거 '우리'란 예명으로 활동했다. 그는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 '빈센조', '별똥별' 등에 출연했다. 넷플릭스 '종말의 바보'와 tvN '정년이'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으며 올해 SBS '나의 완벽한 비서'에서 싱글맘 역을 맡아 주목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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