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지석진이 "주식이 40% 수익을 냈다"고 말했다.
28일 유튜브 채널 '지편한세상'에는 '오빠 진짜 행복하게 잘 사는 척한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 배우 이상엽, 가수 이미주는 지석진의 한남동 집에 방문했다.
지석진은 "난 내 얼굴이 마음에 든다. 정우성이나 이정재도 안 부럽다. 코 수술은 날 더 사랑해서 물어봤다. 20대 때 엄마랑 같이 간 거다. 엄마가 보기에 내 코가 애매했던 것 같다. 나 옛날보다 더 잘생겨졌다"고 말했다.
이어 지석진은 "우리 단톡방에서 주식 (종목)을 알려줬어야 하는데 이야기해주고 싶은 게 있었다. 떨어질까 봐 말 안 했는데 40% 올랐다"고 말했다.
이미주는 "오빠는 얼마 정도 넣어놓냐"고 물었고, 지석진은 "이걸 어떻게 얘기하냐"라고 당황하면서도 미주에게 귓속말로 금액을 알려줬다. 이에 미주와 이상엽은 깜짝 놀라며 "오빠 잠은 잘 자냐. 클래스가 다르다"라고 깜짝 놀랐다.
특히 지석진은 미국 주식을 추천하며 "안전 자산이라고 한다"고 했고, 이미주는 "'런닝맨' 같은 곳에서 보면 오빠 주식은 항상 파란색으로 그러는데 오빠 말을 들어도 되냐"라고 말했다.
지석진은 "십수 년 동안 내 돈을 잃어가면서 배운 걸 알려주는 거다. 지금도 파란색인데 아직은 인생이 안 끝났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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