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맨 강재준이 프로야구단 한화 이글스의 한국시리즈 4차전 승리를 기원했다.
강재준은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제 참 좋았다. 비록 오늘은 티켓이 없어 집관할 거지만 오늘도 반드시 한화가 승리할 거에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사진과 영상에는 지난 29일 열린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2025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3차전 경기를 관전한 강재준의 모습이 담겨 있다.
사진 속 강재준은 야구장에서 한화 이글스 응원 머플러를 얼굴에 두르고 두 주먹을 불끈 쥔 채 두 팔을 들어 올리며 환호하고 있다. 함께 경기를 즐긴 아내 이은형의 모습도 눈길을 끈다.
한화 이글스는 이번 3차전에서 LG 트윈스를 상대로 7대 3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를 직접 관전한 강재준은 "정확히 8회부터 80번 울었다. 승요"라며 극적인 역전승을 자축했다. 하지만 4차전은 티켓이 없어 집에서 한화 이글스를 응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강재준은 2017년 4월 이은형과 결혼해 지난해 8월 아들 현조 군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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