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유튜버 곽튜브가 파리 신혼여행 근황을 알렸다.
곽튜브는 6일 "1박 120만원짜리 뷰 #에펠탑#신혼여행#파리"라는 글과 함께 근황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곽튜브는 에펠탑을 배경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곽튜브는 앞서 6일 '믿을 수 없는 나의 신혼여행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됐다.
이날 곽튜브는 "아내는 직장이 있어서 나 혼자 나올 예정이다. 신혼여행은 스페인 카자흐스탄이다. 아내가 유럽 여행을 대학생 때 한번 가보고 한 번도 안 가봤다더라. 그래서 스페인 그리고 프랑스로 정했다"라며 "우리 부부가 둘이서 여행가는 일이 쉽지 않겠더라. 특히 아내가 임신 중이고 지금 안정기다"라고 말했다. 다만 두 사람은 비행기에서 따로 가게 됐다. 비즈니스석을 예매한 곽튜브는 "비행기 타면 같이 사면 같은 자리인 줄 알고 예약했는데 1인석이다. 신혼여행인데. 처음으로 아내랑 함께 타는 건데..."라며 아쉬워했다.
스페인에 도착한 곽튜브는 "나도 신혼여행이 처음이라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겠다"라며 "나도 버킷리스트가 있다. 아내랑 축구 유니폼 맞추는 거다. 우리 태명이 오삼이니까 등번호도 53으로 해서 맞추는 거 어떠냐"라고 말했다. 또한 곽튜브는 남프랑스에 미리 집을 빌려두기도 했다. 아내가 "일단 집에서 한식을 만들어 먹자"라고 하자, 곽튜브는 "남프랑스에서 집을 빌려뒀다. 여행 유튜버 어떠냐"라고 자신만만해했다.
한편 곽튜브는 지난달 11월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했다. 현재 아내는 임신 중이며 오는 2026년 출산 예정이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