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진주가 디즈니 공주로 변신한 근황을 공개했다.
박진주는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Thank you Disney and Taiwan for inviting me. Every single moment was a gift. (초대해 주신 디즈니와 대만에 감사하다. 모든 순간이 선물이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디즈니 프린세스 콘서트 'Princess All Stars in Concert'에 참석한 박진주의 모습이 담겼다. 박진주는 특유의 맑고 청초한 목소리로 디즈니 프린세스 테마곡들을 노래하며 울림 있는 무대를 선사했다.
이어 박진주는 "그리고 무서웠지만 잘 이겨낸 나 자신 고생했어"라고 덧붙이며 스스로 격려했다.
한편 박진주는 오는 11월 30일 결혼한다. 소속사 프레인TPC는 최근 "박진주 배우가 오랜 기간 깊은 신뢰를 쌓아온 분과 서로의 인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면서 "결혼식은 서울 모처에서 양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진주는 '열일'을 이어갈 예정이며 7일부터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10주년 기념 공연으로 국내 관객들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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