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델 겸 배우 장윤주가 남편을 유혹한 플러팅 기술을 밝혔다.
8일 유튜브 채널 '윤쥬르 장윤주'에는 '10수를 내다본 장윤주 남편 플러팅 기술 | 빈티지 911 사건 심정에 대해 물어보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장윤주와 남편은 처음 연애한 날짜를 묻는 질문에 "14년 11월 7일"이라고 말했다.
장윤주는 "우리가 그날 첫 키스를 했다"며 첫 키스 장소는 장윤주 집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장윤주는 "여보가 우리 집에 왔다"고 했고, 남편은 "여보가 날 안 보냈지"라며 투닥투닥거렸다. 그러다 남편이 "기억이 안 나"라고 하자 장윤주는 "진짜 기억 안 나냐. 오늘 부부싸움 나겠다"고 말했다.
장윤주가 가장 좋아하는 스킨십도 공개됐다. 남편은 "키스"라고 답했고, 장윤주는 "땡! 내가 100번 얘기한 거 같은데"라고 오답이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장윤주는 남편을 유혹한 플러팅 기술도 전했다. 그는 "방송에서는 속옷이 없는 상태로 바짝 붙어서 나의 (가슴) 숨결을 느끼게 했다고 밝혔는데"라고 말했다.
하지만 정작 남편은 "그때 느꼈지"라는 질문에 "긴장해서 못 느꼈다"고 털어놨다.
장윤주는 결혼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오랜 기도 끝에 하늘로부터 확신을 얻었다"고 밝혔다.
또한 장윤주는 산후 우울증을 겪었다고 밝혔다. 그는 "그때 남편의 역할이 크고 중요하다. 나의 똑같이 반복되는 이야기와 우울감을 다 들어줬다. 가끔은 안 되겠다 싶을 땐 '그 얘기 그만하고, 정신차려라'고 강하게 말해줬다. 1년 넘게 남편이 내 인생을 다 들어줬다"고 전했다.
한편 장윤주는 지난 2015년 비연예인 정승민과 결혼해 2017년 딸 리사를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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