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야구선수 추신수 아내 하원미가 첫 출근 후 눈물을 흘렸다.
하원미는 11일 자신의 SNS에 추신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휴대전화를 응시하는 추신수의 모습이 담겼다. 추신수와 하원미가 마주앉은 식탁에는 와인과 음식이 놓여 있다.
이에 대해 하원미는 "장 보고 집에 와 저녁 먹으면서 시작한 와인 타임이, 마지막엔 옛 추억에 둘 다 눈물콧물 엔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같이 나이가 들어가면서는 추억을 안주 삼아 산다더니. 또 얘기하고 얘기해도 뭉클하고 슬프고 뿌듯하고 기쁘다"고 추신수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보다 앞서 하원미는 같은 날 "오늘 첫 출근했는데 센스쟁이 롱롱이가. 너무 귀여워"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근무 환경을 공개하기도 했다. 최근 하원미는 필라테스 지도자로 새 도전을 알렸다.
한편 추신수와 하원미는 2004년 결혼해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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