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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태현♥박시은, 입양한 마라토너 딸 위해 인천으로

발행:
김미화 기자

/사진=진태현 개인계정
/사진=진태현 개인계정


배우 진태현 박시은 부부가 마라토너 딸을 위해 인천으로 간다.


진태현은 18일 자신의 개인계정에 "우리 마라토너 따님 인천대회 출전. 그래서 우리 부부도 인천으로"라며 "YTN(대회는) 다음에. 아 참가비"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같은 날 열리는 두 마라톤 대회의 이름표가 담겨있다. 진태현 박시은 부부는 오는 23일 같은 날 열리는 두 대회 중에서 마라토너 딸이 참가하는 인천 마라톤 대회에 참가할 예정인 것으로 보인다.


/사진=진태현 개인계정

진태현은 2015년 박시은과 결혼한 이후 2019년 대학생 딸을 입양했다. 두 사람은 또한 올해 초 경기도청 소속 마라토너와 제주에서 간호사를 준비 중인 딸을 추가로 가족으로 맞이했다.


진태현은 마라토너 딸 한지혜 씨가 전국 체전에서 순위권에 들자 기쁨을 표하기도 했다. 진태현은 지난 달 "우리 지혜가 106회 전국체전에서 작년에 이어 5등을 했다. 경기도 대표 한지혜! 장하다, 멋지다. 경험을 많이 하자! 이제 시작이다. 전국 5등 마라토너, 장하다!"라고 축하하며 딸을 향해 "앞으로 고단한 마라토너 엘리트 선수의 길을 은퇴 때까지 함께 해주려고 한다"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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