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이 딸 추사랑의 모델 데뷔를 응원했다.
추성훈은 17일 자신의 SNS에 "딸이 세계로 날아오르는 첫 걸음이 시작됐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패션 잡지 코리아 화보 촬영에 나선 추사랑의 모습이 담겼다.
공개된 화보 속 추사랑은 긴 생머리를 흩날리며 다양한 자세, 표정 등을 취했다. 특히 그는 여러 옷을 자연스럽게 소화하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추사랑 특유의 시크하면서도 몽환적인 분위기도 눈길을 끌었다. 일본 모델인 모친 야노 시호를 닮은 긴 팔과 다리로 완성한 포즈도 감탄을 자아냈다.
추성훈은 2009년 야노 시호와 결혼해 2011년 추사랑을 얻었다. 이들 가족은 과거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한국 나이 14세인 추사랑은 야노 시호를 따라 모델의 꿈을 꾸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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