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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먹어도 싸"..'데블스플랜2' 윤소희, 빠니보틀이 품었다! 두뇌 서바이벌 론칭 [스타이슈]

발행:
김나라 기자
왼쪽부터 티노, 윤소희 /사진=빠니보틀 SNS
왼쪽부터 티노, 윤소희 /사진=빠니보틀 SNS
/사진=빠니보틀 SNS

구독자 수 253만 명을 보유한 유튜버 빠니보틀(본명 박재한)이 '데플스 플랜2'의 배우 윤소희, '피의게임3'의 배우 이지나 등을 섭외한 자체 제작 두뇌 서바이벌 콘텐츠를 선보여 화제다.


빠니보틀은 25일 밤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저를 비롯해 서바이벌을 좋아하시는 분들을 위해 만들어봤다. 적은 인원으로 작업하니 6개월 정도나 걸린 프로젝트다. 부족한 것이 많지만 그래도 재밌게 봐달라"라고 두뇌 서바이벌 콘텐츠 제작 사실을 깜짝 발표했다.


이는 빠니보틀의 유튜브 서브 채널인 '아무거나 보틀'에 '데블스 플랜2, 피의 게임3 멤버들 모아서 보드게임 시키기 [NO EXIT GAME ROOM(노 엑시트 게임 룸) 1-1]'이라는 제목으로 게재됐다. 특히 여기엔 대표적인 두뇌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OTT 넷플릭스 '데블스 플랜2'의 윤소희·티노(보드게임 마스터)·이승현(2022 미스코리아 진)·세븐하이(포커플레이어 겸 DJ)와 웨이브 '피의 게임3'의 이지나·임현서(변호사 겸 사업가)·김민아 아나운서·허성범(AI연구원) 등 출연자들이 뭉쳐 놀라움을 자아냈다. 더욱이 윤소희는 '데블스 플랜2' 도전 당시 우승자 정현규와 '썸' 의혹이 제기될 정도로 '친목 플레이를 펼쳐 악플에 시달렸던 터. 이후 유튜브에서 직접 "보니까 욕을 먹어도 싸다"라며 해명했던 그가 또 한 번 두뇌 서바이벌 콘텐츠에 도전해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빠니보틀은 26일 SNS에 다시금 해당 콘텐츠와 관련 글을 남겼다. 그는 "봄부터 조금씩 준비하던 기획. 기절할 듯 무더운 여름에 촬영하고 '본 채널 유기하네, 접었네' 등등 온갖 협박, 욕 다들어가면서도 꾹 참고 준비 및 편집까지 열심히 달렸다"라고 터놓았다.


빠니보틀은 "방송과 본업을 유지하면서 또 다른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것이 얼마나 힘든지 다시 한번 뼈저리게 느꼈고 덕분에 초반에 기획했던 것 보다는 개인적으로 많이 아쉬운 부분도 없지 않아 있지만 믿어준 직원들과 동료분들, 출연자분들 덕분에 비록 저는 몇 천 만 원대의 적자를 보았지만 숫자로 헤아릴 수 없는 이득을 얻었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저는 하던 거나 계속하는 사람보단 안 해본 거 해보는 사람이 되고 싶다. 서바이벌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지니어스'나 '데블스 플랜', '피의 게임' 같은 건 아니지만 메인 식사 끝나고 나오는 디저트 정도로 생각하고 봐주시면 재밌을 것 같다"이라고 전했다.

▼ 이하 빠니보틀 글 전문.

봄부터 조금씩 준비하던 기획

기절할듯 무더운 여름에 촬영하고

본채널 유기하네 접었네 등등

온갖 협박, 욕 다들어가면서도

꾹 참고 준비 및 편집까지 열심히 달렸습니다.


방송과 본업을 유지하면서 또 다른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것이 얼마나 힘든지 다시한번 뼈저리게 느꼈고

덕분에 초반에 기획했던 것 보다는 개인적으로 많이 아쉬운 부분도 없지않아 있지만

믿어준 직원들과 동료분들, 출연자분들 덕분에

비록 저는 몇천만원대의 적자를 보았지만

숫자로 헤아릴 수 없는 이득을 얻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하던 거나 계속 하는 사람보단

안 해본 거 해보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서바이벌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지니어스나 데블스플랜, 피의 게임 같은 건 아니지만

메인식사 끝나고 나오는 디저트 정도로 생각하고 봐주시면 재밌을 것 같아요.


본격 보드게임 방송

- NO EXIT GAME ROOM -

아무거나보틀 채널에서 시청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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