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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연 "日 콘서트 취소"..홍콩 유명 스타, 중일 갈등 불똥 튀었다

발행:
김노을 기자
/사진=정이건 SNS
/사진=정이건 SNS

홍콩 배우 겸 가수 정이건(에킨 청)의 일본 콘서트가 취소됐다.


정이건 소속사는 25일 공식 SNS를 통해 "'에킨 정 라이브 인 도쿄 2025'는 당초 오는 12월 5일 오후 7시 에비스 가든 플레이스 더 가든홀에서 개최 예정이었으나 불가항력적인 이유로 인해 취소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공연을 기대하셨던 관객 여러분에게 불편을 끼쳐드려 죄송하다. 여러분의 이해와 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정이건의 콘서트는 내달 5일 일본 도쿄에 위치한 에비스 가든 플레이스 더 가든홀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불가항력적인 이유로 인해 콘서트가 취소된 상황이다.


소속사가 언급한 '불가항력적인 이유'는 중국과 일본간 갈등 고조 때문으로 추측되고 있다. 앞서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대만 유사시 일본 개입' 발언으로 중국과 일본의 외교 대치가 극단으로 치닫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정이건은 홍콩 연예인들의 등용문이라 불리는 '신수가창대회'에서 데뷔했다. 이후 영화 '풍운', '고혹자', '쌍웅' 등에 출연하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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